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9일]
□ 월소득 539만원 이하 부부에 난임시술비 1회 최대 110만원 지원
정부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로 1회 최대 110만원을 지급하여, 시술비가 비싼 체외수정을 할 때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임. 보건복지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액을 시술별로 조정함. 신선배아 체외수정 1회 최대 지원액은 기존 5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늘고, 반대로 인공수정은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어듦.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8114700017?input=1195m
□ 정부·지자체 등 공공기관 5곳 중 1곳 개인정보관리 '미흡'
행정안전부가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한 결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5곳 중 1곳의 개인정보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경북 울릉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157개, '양호' 등급을 받은 기관은 289개(37.1%), '보통' 등급은 332개(42.7%)였음.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8089800004?input=1195m
□ 신세대 의료 전달? … ‘디지털’ 활용한 콘텐츠가 대세
모바일 게임으로 환자의 자가 관리 효율을 높이고, 애니메이션으로 의료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유투브를 통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의학 관련 상식을 알려줌. 다만 디지털 의료 콘텐츠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됨과 더불어 개인 정보, 상업적 문제가 있어 전달 내용, 방법, 과정 등이 윤리적이며 명확해야 하며, 이에 대한 법적 제재나 가이드라인이 필요함.
기사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4&nid=239376
□ 개인 의료정보 공유와 정보보호 가치의 충돌 … 근본적인 원인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민감한 건강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사회적 갈등도 있음. 산업연구원(KIET)은 20세 이상 일반인 500명을 상대로 온라인으로 설문하여 '바이오데이터 공유에 대한 한국의 사회적 수용성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발간함.
기사 :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618
보고서 : http://www.kiet.re.kr/part/sDownload.jsp?s_idx=47664
□ 서울대병원, 심장내막 유래 순환-줄기세포 세계 최초 구명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채혈만으로 제대혈과 유사한 줄기세포를 얻어서 역분화(만능)줄기세포까지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 심장내막이 기원인 상위줄기세포(CiMS; Circulating Multipotent Stem cell)를 발견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함. 기존에는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피부조직을 뜯어서 배양하거나 바늘을 골수에 찔러서 줄기세포를 흡입해야 했음.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1365&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저널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42961219307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