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3일]
□ 동물실험 끝, 이제 '장기칩'으로 실험?
약을 개발할 때는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하는데, 동물과 인간이 근본적으로 달라 뚜렷한 한계가 있음.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도 그 이상의 실험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장기칩(organ on a chip)을 고안해냄. 최근에는 맞춤형 칩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기사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11015111856734
□ 드디어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 가능 … 산업 발전까지는 '첩첩산중'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극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유전체 진단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음. 그러나 이제 시작 단계로, 유전체검사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이에 따른 '의료비 절감' 등이 가능해지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나옴. 아직 유전체를 통한 '질병' 검사는 자유롭게 할 수 없어서라고 함.
기사 : http://news1.kr/articles/?3814132
□ ‘10대 부모’ 25% 월 50만원도 못 버는데, 지원대책 없다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불안, 사회적 편견. 청소년부모들이 처한 삼중고임. 청소년부모 네 명 중 한 명은 한달 50만원을 벌지 못했고, 일부는 임신 중에도 지낼 곳이 마땅치 않아 찜질방과 모텔 등 임시 거처를 전전함. 10명 중 5명은 ‘임신중절 또는 입양을 권유받거나 방치됐다’고 밝힐 정도로 가족을 비롯한 사회의 편견에도 상처받고 있음.
기사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24161.html#csidxabf5d4c7a53759582047c146195a561
□ "얼마나 어렵길래?" 의협, 개원가 현실 질적 연구 추진
어렵다는 개원가 현실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새로운 질적 연구를 추진함. 현재 개원하고 있는 30-60세 의사를 대상으로 '한국 의사의 고군분투하는 삶에 대한 질적 연구' 관련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임. 연구는 제목에서부터 '고군분투'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개원 현실이 어렵다는 뜻을 내제하고 있음.
기사 :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31334&REFERER=NP
□ 대구가톨릭대의료원-대구컨벤션뷰로 ‘2020 FERCAP 총회’ 유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올해 11월 ‘2020 FERCAP 총회’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밝힘. FERCAP은 WHO 산하 SIDCER(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인증국)의 아시아-서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을 말함. 약 20개국 250개 기관이 FERCAP 인증 자격을 보유하고 있음.
기사 :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