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3일]
□ "코로나, 풍토병 전환 가능성↑, 치료제 개발은 1년 이상" … 과학적 관점 '팩트체크'
'코로나19'가 높은 전파력으로 감기·메르스처럼 풍토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멸가능성도 50% 수준에 불과하고, 대응책으로 지역봉쇄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 치료제 개발은 최소 1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
기사 :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312001102
온라인포럼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rJw1d124RlI
□ ‘개인정보 비식별화’, 데이터 3법 타고 부상한다
데이터3법이 통과됨에 따라 데이터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주목해야 할 점은 개인의 명시적 동의 없이 연구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식별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임.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에서는 식별자뿐 아니라 속성자도 목적과 관련이 없으면 원칙적으로 삭제하도록 함.
기사 :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44
□ 460억원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연구자 공모, 이종장기이식 면역제어기술개발도 추진
정부가 신약, 줄기세포, 유전체, 의료기술 등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5일까지 2020년도 2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힘.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677652891
□ 줄기세포로 다시 시동 건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국내외 제약사들이 다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음.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지금까지 개발이 어려워 바이오젠뿐 아니라 화이자·로슈·릴리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도 임상시험에서 실패하거나 도중 중단함.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를 활용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음.
임상시험 중단 관련 2020년 3월 10일자 해외언론동향 : http://www.nibp.kr/xe/news2/170764
□ 제일약품, 임상시험 중 식약처 경고 처분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 지연보고’를 사유로 제일약품에 1차 경고 행정처분을 내림. 식약처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따르면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약물이상반응 등이 생길 경우 의뢰자에게 보고해야 하고, 의뢰자는 식약처 서식에 맞춰 추후 보고하여야 함.
기사 : http://www.newsloc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92
□ 0.5초만에 안면인식하는 '언택트' 솔루션 '페이스로' … 포스코ICT 학습동아리로 사업화 추진
포스코ICT 직원들이 만든 학습동아리로 기술 역량을 높이고, 사업화로 연계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힘. 포스코ICT의 사내 학습동아리 '인공지능 연구회'가 자체 딥러닝 기술로 개발한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Facero)'는 출입게이트에서 얼굴을 인식해주는 솔루션으로, 사업화를 추진 중임.
기사 : https://www.fnnews.com/news/202003120907066871
□ "전세계 코로나19 임상시험 56건 … 치료제 53건·백신 3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총 56건의 약물 중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에서는 연구자 주도가 56.6%(30건)으로 가장 많았음.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병원, 연구소 등에서 학술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음.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12030001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