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6일]
□ [AI로 점프업 헬스케어] ‘데이터 3법’ 맞춤형 헬스케어 시대 앞당길까
의료 및 제약바이오 관계 단체와 각 기업은 올해 초 약 14개월 만에 데이터 3법 개정안이 통과한 후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환영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음. 데이터 3법에 기반을 두면 기술의 개발과 실증, 기초연구, 응용연구 및 민간 투자 연구 등 과학적 방법을 적용하는 연구에 가명정보를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임.
기사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7865
구글 나이팅게일프로젝트 관련 2019년 11월 26일자 해외언론동향 : http://www.nibp.kr/xe/news2/156971
□ 과기정통부, AI 도입하는 中企 최대 3억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기업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하는 ‘AI바우처’ 제도를 도입함. AI바우처는 에너지·농업·의료·환경·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산업 전 분야에 AI 적용이 확대되는 것을 목적으로 함.
기사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3/2020031302282.html
보도자료 : https://www.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_policycom2&artId=2720463
□ “유전자가위로 코로나19 자른다”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가위로 코로나19 RNA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연구에 착수함. 명경재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항상성연구단장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과 함께 RNA를 표적으로 삼는 '크리스퍼-카스13(CRISPR-Cas13)'을 통해 코로나19 증식을 차단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힘.
기사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1508143566962
□ 코로나19 검사 정확도 논란 … 학회 “현재 RT-PCR이 세계 표준”
미국 하원의원의 발언,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번복되는 사례 등으로 진단검사의 정확도가 도마 위에 오름. 하지만 정부는 국내 진단검사의 정확도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선을 그음. 국내에서는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검사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5041252017?input=1195m
□ 암세포 맞서 싸우는 면역세포의 탈진 막아라
바이러스, 세균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를 식별해 자살로 이끄는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 이인석·하상준 교수 연구팀이 T세포 탈진을 유도하는 단백질 TOX를 도출, 암 조직 내 TOX 농도가 높을수록 면역관문억제제 효능이 저해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힘.
기사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80319
저널 : https://genomemedicine.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3073-020-00722-9
□ 전국 8곳에 직업 트라우마 상담센터 운영
크레인 전복을 비롯한 중대산업재해, 동료의 자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등 산업재해로 인한 정신적 외상을 겪는 노동자를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됨.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직업적트라우마 전문 상담센터를 전국 8곳에 설치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힘.
기사 : https://www.news1.kr/articles/?3873753
보도자료 : http://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0795
□ 서울시민 70대 37.9% “죽음 대비 준비 없어”
16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20~79세 남녀 총 526명 대상 조사결과 응답자 중 75.3%가 평소 본인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중 5.7%는 자주 죽음을 생각 한다고 응답함. 65세 이상이 응답한 본인 죽음에 대비해 준비한 사항은 ‘상조회사 가입’이 26%, ‘묘지 준비’가 25%, ‘유서 작성’이 8.1%,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2.0% 등이며 ‘준비 없음’은 44%에 달함.
기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316000131
서울연구원 연구보고서 : https://www.si.re.kr/node/63089
□ 어린이집ㆍ초등학교 등에 맹견 출입금지 …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시행
경기도는 동물의 생명보호 및 복지 증진과 도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를 시행한다고 밝힘.16일부터 경기도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에 맹견이 출입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