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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8일]

개인정보에 깐깐해진 시민들, 확 늘어난 분쟁조정

개인정보 유출에 갈수록 깐깐하게 대응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분쟁조정 사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7일 밝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하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가 처리한 분쟁조정은 2015134건에서 2016168, 2017291, 2018275, 2019352건으로 늘어남.

기사 :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18012002&wlog_tag3=naver

보도자료 : http://www.pipc.go.kr/cmt/not/ntc/selectBoardArticle.do?nttId=6610&bbsId=BBSMSTR_000000000074

 

 

유전자·세포치료제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늘어난 임상연구

BRIC‘Gene/cell therapy 개발 현황 및 동향에 따르면 유전자치료, 세포치료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음. 유전자치료기술이 치료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지놈편집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DNA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고자 할 때, 체세포유전자치료가 기초연구나 임상연구 모두에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함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4213&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보고서 : http://nifds.go.kr/brd/m_482/view.do?seq=201&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20% 두고 벌어지는 마스크 전쟁밀려나는 취약계층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마스크는 대략 천만 장. 이 가운데 80%'공적 마스크'로 전국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에서 판매됨. 공적 마스크가 80%로 확대되자 지자체가 마스크를 확보하긴 더 어려워진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마땅한 해법이 없다는 입장임.

기사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03743&ref=A

 

 

코로나 잡는 AI, 진단키트 이어 치료제 개발·환자 영상 분석까지

국내 업체가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플랫폼기술과 유전체분석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찾았다고 밝힘.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역시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고성능 컴퓨터와 AI로 분석해 설계됨

기사 :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1556

 

 

아들 잃어버리고 40유전자검사로 팔순 넘어 극적 상봉

40년 전 헤어진 어머니와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이 유전자검사를 통해 상봉함. 당시 10대이던 아들과 40대 어머니는 50대 중년과 팔순을 넘은 할머니가 돼 서로를 부둥켜안았음. 어머니가 아들을 찾아달라며 서대문경찰서에 유전자를 등록했고, 무연고자의 유전자채취 등록을 하던 남양주경찰서 실종수사팀이 활동 도중 DNA가 유사하여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임.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7093700060?input=1195m

 

 

인권위 환자·보호자가 동의하면 수술실 CCTV 촬영 허용해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공익을 위해 환자나 보호자의 요구에 따라 수술 장면을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촬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함. 인권위는 원칙적으로 모든 수술에 대해서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구한 경우에 한해 촬영하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범위의 구체화, 촬영 영상의 목적 외 이용 소지가 있는 임의조작 금지 등 보호조치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기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7/2020031703209.html

보도자료 : https://www.humanrights.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view?boardtypeid=24&boardid=7605171&menuid=001004002001

 

 

제약산업 육성,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산업에 달렸다

국내 제약산업 개발 경쟁력 제고와 의약품 및 기술 수출을 위해서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8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CRO 산업 규모는 20142941억원에서 2018년에는 4551억원으로 연평균 11.5%씩 급성장함

기사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31808072358096

연구보고서 : https://www.kita.net/cmmrcInfo/rsrchReprt/rsrchReprt/rsrchReprtDetail.do?pageIndex=1&no=2045&classification=1

 

 

"집사야, 나 여기 있다" 집 나간 고양이 유전자로 찾는다

앞으로 유전자만 등록해 놓으면 집 나간 고양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됨. 농촌진흥청은 고양이 개체를 판별하고 친자를 확인할 수 있는 '고양이 개체식별 유전자마커'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힘. 이 유전자마커를 이용하면 세포 안의 미세한 디엔에이(DNA) 차이를 유전자지문처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음.

기사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14240

보도자료 : http://www.rda.go.kr/viewer/doc.html?fn=farmprmninfo1000007623870&rs=/upload/board/farmprmninfo/result/20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