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7일]
□ "난임여성에 보험 확대해주세요" … 임신 위해 7천만원 쓴 사연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여성들이 체외수정 등에 대한 건강보험의 확대를 요구함. 다만 일각에서는 2017년 보험적용이 시작된 것을 고려하면 지금도 좁게 적용되는 편은 아니며, 1회 채취로도 가능한 사람이 체외수정 확률을 높이기 위해 난자를 여러 번 채취하면 보험이 남용될 수 있다고 지적함.
기사 : https://www.fnnews.com/news/202003161307466883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행정절차 완화 등 정부 지원 절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정부/학계/제약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민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함.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446
□ 2019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 … 해열·진통·소염제>항암제>항생제 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됨.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지난 2018년 25만7438건에서 지난해 26만2983건으로 약 2.2% 증가함.
기사 :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4695
□ 만성콩팥병, 60~70%가 당뇨병ㆍ고혈압 앓아 … 말기신부전인 경우 투석이나 이식 필요
“오줌에 거품이 많이 생겨요.”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 이상이나 영상의학적 구조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함. 당뇨병과 고혈압이 흔한 원인이며,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임. 5기(말기신부전)가 되면 혈액투석, 복막투석, 콩팥이식 중 하나가 필요함.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은 콩팥이식이지만, 기증자를 구하기 어려워 대부분 투석을 하고 있음.
기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11866069074?did=NA&dtype=&dtypecode=&prnewsid=
□ 온라인에서 쉽게 구해지는 불법 낙태약 ‘실태’
낙태가 법으로 금지됐으나 낙태 관련 불법 약품이 손쉽게 온라인상에 거래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됨. 온라인상에서 낙태 약물을 검색한 결과 낙태 약물 판매상이라고 밝힌 사람에게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했더니 1분도 안 돼 답변이 돌아옴. 이렇게 허가받지 않는 약물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행위는 모두 현행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