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1일]
□ 줄기세포치료는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수 있는가?
〇 글로벌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와 영국 서섹스대학 바이오네트워킹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줄기세포 전문
가와 환우 토론회」가 6월 2일(월, 13:30〜17:00) 신촌세브란스 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1층)에서 개최됨. 이번 토론회는 불
치·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절실함과 줄기세포의 과학적 발전 사이에는 큰 간극(gap)이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이 절실하다는 문제점에서 출발했음.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전문가·환자 토론회로서 줄기세포 치료제의 현재 문제점과 미래
희망을 함께 공유하고 줄기세포가 미치는 국내외 사회적 영향에 대한 지속적 논의의 필요성을 이끌기 위한 것임.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099
□ 법원 "미성년 미혼모의 친자관계 단절보다 여건 성숙 도와줘야"
〇 대전가정법원 가사단독 고춘순 판사는 조카(15·여)의 아들을 친양자로 입양하겠다며 고모인 A(42)씨 부부가 제기한 친양자 입양
신청 심판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고 19일 밝혔음. 법원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조카가 낳은 아이를 키우다 조카의 나이
와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 직접 양육이 어렵다고 보고 최근 법원에 친양자 입양 신청을 제출하였지만 법원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
할 수 있는 양육 능력을 이유로 친자 관계를 단절시키는 일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음. 고춘순 판사는 "친양자 입양으로 생모
와 친자와의 관계를 단절시키기 보다는 생모가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상황이 될 때까지 친척들이 사건본인의 양육을 대신하거나
도와주는 주는 것이 생모에 대한 근본적인 복리에 부합한다"고 설명했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519_0012927304&cID=10203&pID=10200
□ 울산대병원 "유전자 검사로 간암 발생 예측 가능"
〇 울산대학교병원 교수팀이 유전자 검사(유전자 다형성 분석)로 간암 발생과 간암 환자의 남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말
단소립 유지 유전자의 염기 다형성이 한국인 만성 B형 간염 관련 간세포암종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세계적인 권위지인 '간
장학 (Hepatology)' 5월호에 게재하였음.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환자 1천559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단일 염기 다형성 분석)를
시행한 결과 말단소립(텔로미어)에 관련된 유전자가 간암 발생과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21일) 밝혔음.
이번 연구결과로 만성 B형 간염 관련 간세포 암종 환자에 대한 수술 후 재발과 생존기간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음.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9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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