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6일]
□ 인간-원숭이 잡종 배아 첫 탄생...장기 이식 연구 기대
인간의 줄기세포를 원숭이 배아에 주입해 키운 ‘인간-원숭이 잡종 배아’가 세계 최초로 탄생했다. 2017년 같은 방법으로 인간-돼지 잡종 배아를 만든 연구팀의 후속 연구결과로 인간에 이식할 수 있는 장기를 만들어낸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으로 평가된다.
기사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45712
관련 논문 : https://www.cell.com/cell/fulltext/S0092-8674(21)00305-6
□ ‘백신 여권’ 찬반 가열…법률·윤리 충돌 가능성
코로나19 출현과 백신 접종률 증가가 맞물리면서 ‘백신 여권’과 같은 접종 증명서 도입을 놓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우선 여행 업계를 중심으로 백신 여권 도입 지지자들은 접종 증명이 팬데믹 사태를 종식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기사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266626
□ 교원단체 "자가검사키트 도입, 학교방역 흔든다" 잇단 반대성명
오세훈 서울시장이 학교 시범 도입을 거론한 신속항원검사 기반의 자가검사키트를 반대하는 교원단체 성명이 잇따른다. 서울교사노조는 자가검사키트가 도입돼도 등·하교를 반복하면서 매일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비용 대비 실효성도 낮다고 강조했다.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15_0001408082&cID=10201&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