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8일]
□ 배아 생성 대비 폐기율 절반 가까이…이식 성공률 줄어
매년 배아 생성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폐기되는 배아 역시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7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배아의 폐기기한을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기관위원회가 승인하면 배아의 보존 기간을 5년 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85526&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하루 평균 6명, '장기기증' 기다리다 사망한다
질병관리본부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성인 10명 중 7명(66.5%)은 ‘장기기증 의향이 있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기기증희망등록자는 210만 3263명으로, 전 국민의 약 4%만이 희망등록 의사를 밝힌 상태다. 생각은 있지만 실제 서약이나 기부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기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7/2021092701414.html
□ 12∼17세 · 임신부 다음 달 18일부터 접종…고위험군 부스터샷 시작
올해 코로나 백신접종 일정의 마지막 그룹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 대한 접종이 다음달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또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 샷’도 처음으로 시행된다.
기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7718&plink=ORI&cooper=NAVER
□ 가톨릭 소국 산마리노, 국민 77% 지지로 '낙태 합법화'
가톨릭 소국 산마리노가 낙태 허용 찬반 국민투표를 시행해 압도적인 표 차로 낙태가 합법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