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4일]
□ 잘사는 나라만 가능한 백신 접종?…'백신세' 해결 실마리 될까?
지난 8일 기준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81억개 이상의 백신이 투여되었지만 접종 받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고소득 국가의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고소득 국가의 백신 접종률은 64.94%에 이르지만 저소득 국가의 접종률은 불과 8.35% 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기사 :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64266
□ 의료계 "일상회복 긴급 멈춤 필요…강력한 거리두기 해야"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일시적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료계 성명이 나왔다. 이번 성명을 낸 이유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와 위중증 환자 숫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의료 대응 체계가 감당 불가능한 수준이 됐기 때문이다.
기사 :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12130157&t=NN
관련 성명서 : https://www.ksid.or.kr/rang_board/list.html?code=notice3&num=5208
□ 점심 시간 QR체크인 '먹통' 대혼란…식당 앞에서 '발동동'
방역패스 위반 과태료가 부과된 첫날(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전자증명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해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 카카오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도 먹통이 되면서 점심 시간 식당과 카페입구에서는 큰 혼선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