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중국 법원,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권리 불인정 등
□ 중국 법원,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권리 불인정
미혼 여성이라는 이유로 난자 냉동 시술을 거부당한 여성이 병원의 조처가 부당하다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보관과 관련해 중국에서 처음 나온 판결이다. 원고는 몸에 대한 권리를 찾겠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인민법원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쉬자오자오(徐棗棗·34)가 미혼 여성이라는 이유로 난자 냉동 시술 요청을 거부한 병원이 쉬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고 대만 연합신문망이 25일보도했다.
- 기사: https://www.khan.co.kr/world/china/article/202207251547001
- 관련기사 ["미혼女에게도 난자 냉동 허용하라" 소송 제기(2019)] https://newsis.com/view/?id=NISX20191224_0000869707&cID=10101&pID=10100
□ 자폐증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 세계 최초 발견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자폐증 가족 유전체 연구 통한 새로운 자폐 유전변이를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폐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은 자폐증을 가진 사람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유전체 연구를 통해 자폐증의 원인과 관련 있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26_0001956162&cID=13102&pID=13200
□ 코로나 예방접종자, 감염 후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절반이하 줄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 장기 후유증 분석 결과, 코로나 예방접종자가 감염 후 심근경색 및 뇌경색 위험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은 근거기반 방역 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인 빅데이터 활용 코로나19 민관 공동연구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가 지난 22일에 미국의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JAMA)’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 기사: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8048
- 첨부파일
- 이미지 [메인사진]국가생명윤리정책원.PNG (43.7KB / 다운로드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