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세계 최초 안락사 허용한 네덜란드 “1세~11세도 안락사 허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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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안락사 허용한 네덜란드 “1세~11세도 안락사 허용”
네덜란드 정부가 안락사 허용 연령을 만 12세 미만 어린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NU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에른스트 카위퍼르스 보건복지체육부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견디기 힘든 고통을 안고 있지만 희망이 없는 어린이를 안락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로운 안락사 법이 연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불임유발 시술 시 난자·정자 동결 국가가 지원” 국회발의
영구적 불임을 유발하는 시술을 받게 될 경우 난자 또는 정자의 동결·보존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회가 강력한 낙태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하원은 이날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표결에 붙여 가결했다. 주 상원은 앞서 지난주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