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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6일]

  

에이즈 감염자 1000명 넘었는데 전문요양병원 ‘0’

국내 에이즈 감염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1000명을 넘어섰음. 이처럼 감염자 및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에이즈 전문

     요양병원이 없어 수많은 환자가 입원 치료조차 맘 편히 못 받고 있는 실정임. 국내 하나뿐이던 경기도 남양주시의 에이즈 장기요양시설

     S병원은 지난해 환자 성추행, 폭행·폭언 등의 인권침해 문제가 제기돼 지정 병원에서 해제됐음.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으로 병원마저 환자를 거부해 위탁병원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현재 충북 지역의 병원 시설을 알아보고 있으며, 내년에야 지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825008013

 

 

전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5개 중 4개가 한국산, 실상은?

정부가 지난 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6차 투자활성화 대책'에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음. 정부는 상업용 1상 임상시험을 면제할 수 있는 연구자 임상 인정 범위를 현행 '자가 줄기세포 치료

     제'에서 '모든 줄기세포 치료제'로 확대키로 했음(식약처 고시 개정). 또 지금까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면서 '다른 치료법이

     없는' 불치병인 경우에만 허용하던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을 둘 중 하나만 충족해도 되도록 터주기로 했음(생명윤리법 개정).

     러나 전문가들은 철저하지 못한 안전성 검증 기준은 바이오 치료제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함.

    전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5개 중 4개가 한국산으로 한국은 이미 신약 허가 기준이 선진국보다 허술하며 나머지 1개 치료제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음. 세계 시장이 원하는 것은 규제 완화가 아니라 '안전하다는 임상적 증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9781

  


배아세포로 사상 첫 흉선 재생 성공

영국 의학연구소(MRC) 재생의학센터의 클레어 블랙번 박사는 24(현지시간) 늙은 쥐의 배아에서 채취한 결합조직세포인 섬유모세포

     를 유전조작을 통해 완전히 다른 종류의 세포인 흉선내피세포(TEC)로 전환시킨 뒤 이를 쥐에 이식한 결과 완벽한 조직과 기능을 갖춘 흉

     선이 형성됐다고 발표했음. 이 소식을 전한 BBC는 흉선이 완전히 원점으로부터 새로 만들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보도했음. 블랙번

     박사가 흉선내피세포를 흉선지지세포와 함께 유전적으로 동일한 쥐의 신장에 이식해서 만든 흉선은 피질과 수질 등 두가지 주요 구조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음.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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