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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9일]

미국 연구진 인간 언어 유전자는 쥐를 똑똑하게 만든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의 연구팀이 최근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인간의 언어유전자를 생쥐에 도입하자 미로찾

      기 능력이 향상되는 등 똑똑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 유전자의 정확한 역할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학계에서는 쥐의 FOXP2

    유전자를 인간의 언어 유전자와 비슷한 형태로 변화시켜 뇌와 행동 변화를 관찰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임. 연구팀은 인간이 말하는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사고과정 능력을 뛰어 넘을 것을 요구한다는데 주목했으며 "이번 실험을 통해 FOXP2 유전자가 의

      식과 무의식으로 넘어가는 학습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이런 과정은 인간이 유아기때 언어능력을 습득하는데 필수적

      이므로 FOXP2가 언어습득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음.

    http://www.fnnews.com/news/201409161442399654

 

 

세계 최초 수정란에 유전자 넣어 형광소생산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는 17서울대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 결과 유전자를 직접 주입해 소의 형질이 변하는지를 형광물질

     로 확인할 수 있는 형질전환 형광소를 세계 최초로 생산했다고 밝혔음. 형질전환은 외부 유전자를 넣었을 때 생명체 형질이 변

     하는 현상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유전자를 소에 넣어 우유를 통해 유용한 단백질을 대량으로 얻고자 하는 게 연구 목표임. 이번에

     태어난 소는 눈, , , 발굽 등이 형광색을 띠고 있지만 재조합 특수물질을 주입하면 적색으로 바뀌고 이를 응용하면 바이오 신

     약 원료로 사용되는 유전자를 쉽게 삽입할 수 있어, 기존 연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임. 그러나 기존 형광소

     생산 방법으로는 암 유발 유전자까지 활성화시키는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연구진은 특허 출원한 유전체 내에서 위치를 바꾸는

     동 유전자를 수정란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을 활용하였음.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409171504191&code=920501&med=khan

 

 

경주개 동경이 복제, 생명과학의 진화윤리적 문제 대두 가능성도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팀이 천연기념물 경주개 동경이의 체세포 복

     제를 통해 태어난 흰색 암컷 새끼 동경이에 대한 검증 결과 복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음. 이 같은 복제 기술의 진화로 인해 경찰은 최상

     급 품종의 개를 선별해 체세포 복제를 통해 수색견 등 '특수 경찰견'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다만 이 같은 동물 복제가 무분

     별하게 이뤄질 경우 생명 윤리 논란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음. 또한 일각에서는 동물 복제가 단순한 연구를 넘어 인간 복제로 이어질 수 있

     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며 동물 복제에 대해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기도 했음.

   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21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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