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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환자 신고 의존하는 백신 이상반응…의료기록으로 '능동 감시'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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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신고 의존하는 백신 이상반응…의료기록으로 '능동 감시' 추진

백신 이상반응을 접종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 등으로 파악하는 '능동감시체계'가 이르면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백신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방역당국이 이상반응 감시 수준을 높이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선 백신예방접종 이후 나타나는 이상반응을 수동감시체계로만 파악하고 있다. 접종을 받은 당사자 또는 의료기관이 이상반응을 방역당국에 신고하면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 인과관계를 평가하고 필요시 피해구제 제도를 통해 보상하는 식이다.  

 

 

조기 발견 중요한 전립선암…주목받는 AI 진단·방사성 치료제

고령화, 서구적 식습관 증가 영향으로 전립선암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AI) 진단 설루션, 방사성 치료제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려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승인을 획득한 이 설루션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장치(MRI)에 대한 AI 분석을 통해 전립선암 의심 영역을 검출하고 분석 결과를 시각화함으로써 의사 진단을 보조한다.

 

 

‘제왕절개 분만’ 무료화…본인부담률 5% 삭제

보건복지부는 최근 임신·출산 지원 정책 일환으로 제왕절개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무료화된다.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제왕절개 분만에 따른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본인부담률을 현행 5%에서 0%로 변경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