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생후 24개월 전에 자폐 장애 진단하는 AI 개발…정확도 8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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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4개월 전에 자폐 장애 진단하는 AI 개발…정확도 80%”
스웨덴 연구팀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가 있는 유아와 없는 유아 3만여 명의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학습해 ASD를 진단하는 AI인 ‘AutMedAI’를 개발했다 밝혔다. AutMedAI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약 80%를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AIST, 지방간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동물모델 개발”
국내 연구진이 지방간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동물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의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2일 게재되었으며, 연구팀은 개발한 동물모델을 사용해 GLP-1 유사체의 투여가 마우스 모델에서 지방간, 간염과 간 섬유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 마우스 모델이 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 모델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검증했다.
□“엠폭스 치료제 '티폭스', 사람 임상실험서 효능 입증 못해”
2022년 10월부터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는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엠폭스에 걸린 성인·어린이 환자 597명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인 티폭스의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결과, 티폭스의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환자들의 증상이 호전되기까지 위약과 비슷한 기간이 걸려 치료 효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