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3일]
■ "죽음은 삶 완성하는 과정… 터부시하지 마세요"; 김무성 "저출산 문제, 국가의 제일 중요한 아젠다"; "대박 꿈" 줄기세포치료제 8개 품목 개발 본격화
□ "죽음은 삶 완성하는 과정… 터부시하지 마세요"
〇 팔순을 눈앞에 둔 원로 의학자와 20여년의 나이차가 있는 두 후배 의사가 대담집 '의사들, 죽음을 말하다'를 출간했음. 이미 존엄사에 관
한 책을 3권이나 선보인 김건열(79) 전 단국대 의과대학장은 "우리나라에는 쇼크를 받을까 걱정해 환자에게 병을 감추는 이상한 전통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연구결과는 정반대입니다. 자기 병도 모르는 환자는 고통받고 주변 정리도 못한 채 '속아서' 죽습니다"라고 강조
했으며 유사시 연명치료를 거부하겠다는 '사전의료의향서'를 법적으로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음. 같이 책을 낸 정현채(59) 서울
대 의대 교수와 유은실(57) 울산대 의대 교수는 의대 교육과정에 환자·가족과의 소통 및 죽음에 관한 인문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했음.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411/e20141103001850118180.htm
□ 김무성 "저출산 문제, 국가의 제일 중요한 아젠다"
〇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국회 내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음.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고민은 '초저출산 문제"라며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은 1.19명으로, 13년 연속 초저출산국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말했음. 그는 "이제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저출산 대책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정책패러다임의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우리는 효과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저출산 불
명예를 과감히 떨쳐버린 프랑스 사례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음.
http://www.womennews.co.kr/news/76877#.VFbTXxEcSUk
□ "대박 꿈" 줄기세포치료제 8개 품목 개발 본격화
〇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임상 3상 3품목, 2상이 5품목으로 상용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음.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줄
기세포 치료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파미셀, 메디포스트, 안트로젠이 다른 적응증의 제품 개발에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음. 업계 관계
자는 “줄기세포치료제가 첫 허가되면서 국내에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이들 업체들은 글로벌 임상 및 수출, 국
내외 제휴를 진행하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음.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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