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남아공, 인간 게놈 교정 처음으로 허용할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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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인간 유전체(게놈) 교정을 허용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과학자들은 우려감을 표했다. 8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남아공 보건부는 최근 생식세포계열에 대한 유전체 교정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연구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 자신에게 바이러스 주입해 '유방암' 치료한 과학자…윤리적 논란 촉발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8일(현지시간)비타 할라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 연구원이 '종양용해바이러스요법(OVT)'을 이용해 자신의 유방암을 스스로 치료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자가 실험에 대한 윤리적 논쟁을 촉발했다고 보도했다.
□ 유언장 쓰고 수의 입은 채 임종 체험까지…이용자 절반이 'MZ세대’
그동안 ‘죽음 준비’는 시니어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MZ세대들이 자발적으로 유언장을 쓰고 임종체험을 하거나 사전연명의료의향을 밝히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제약사가 주도한 임상 3상 시험의 승인 건수가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237건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임상 시험 참여에 따른 약물이상반응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참여자의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는 지적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