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인공지능 기술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해외 규제 기관들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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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기술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해외 규제 기관들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의약품 규제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진행까지 의료 제품 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AI가 가진 잠재력은 매우 크며 적용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규제기관들은 AI를 잘 활용하면서 효율적으로 감독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 지금도 부족한 해부용 시신 '카데바', 의대 정원 늘면 어떻게 될까
의대 정원 증원 초기부터 해부용 시신(카데바) 부족 문제는 꾸준히 제기됐다. 현재도 부족한 카데바를 증원 이후에는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느냐는 것. 논의 과정에서 카데바 관리도 제대로 안 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회에서는 ‘시신의 이용 및 제공’과 관련한 법안이 여럿 발의됐다.
□ "내 삶의 마지막 선택권"...'조력존엄사' 8년간의 기록
안락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불치의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조력존엄사 제도가 시행 8년만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벤쿠버 연방정부가 발표한 제 5차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만 1만 9,660건이 신청됐고, 1만 5343명이 안락사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