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툭하면 피검사하더니… 과잉 채혈 年 211만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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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평균을 초과해 이뤄지는 혈액검사 횟수가 연간 211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를 뽑아 백혈구와 적혈구 등의 수치를 파악하는 일반혈액검사(CBC)가 과도하게 시행된다는 지적이다.
□ [취재수첩] JPMHC서 확인된 의료 데이터 전쟁…뒤처지는 한국
지난주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는 AI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의 의료 데이터 전쟁이 확인됐다. 반면 국내에선 일원화되지 않은 규제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료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 등에 이용하려면 가명 처리 등으로 개인 식별 정보를 제거한 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와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심의위원회(DRB)도 통과해야 한다.
□ 교육부 “AI교과서 개정안, 학습권 등 침해 우려…국회 재논의 요청”
교육부는“(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AI 디지털교과서뿐만 아니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형태의 교과서도 개발, 활용, 보급할 수 없도록 배제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수업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