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AI는 지금] AI 기본법 시행령 공개 예정…업계 "깜깜이 법 우려" vs 정부 "이달 중 결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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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지금] AI 기본법 시행령 공개 예정…업계 "깜깜이 법 우려" vs 정부 "이달 중 결론"
'인공지능(AI) 기본법'의 향방을 결정할 시행령이 수개월간의 지연 끝에 이달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회 문턱을 넘어선 법안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을 규정할 핵심 세부 규칙이 드디어 공개되는 것이다. 법 시행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산업계와 학계는 정부가 내놓을 시행령의 내용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파킨슨·암 다 진단하는 시대 '눈앞’
'피 한 방울'로 치매부터 암, 자가면역질환, 심혈관질환까지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알츠하이머협회가 알츠하이머 치매 혈액 검사를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말 제정하면서 값비싼 의료 영상 촬영이나 신체에 상처를 가하는 침습적 검사 없이도 질병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혈액검사’ 기술이 임상 현장에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알츠하이머 같은 신경계 질환을 넘어 암, 자가면역질환, 심혈관질환 등으로 빠르게 확장되며 혈액검사가 정밀의료의 핵심 도구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일본 등에서 면역 줄기세포 치료를 받는 국내 암환자는 연간 1만~2만 명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는 일부 질환을 제외하고 줄기세포 치료가 제한되며, 정맥주사 방식은 금지돼 있다. 반면 일본은 자가 및 동종 세포 치료를 포함해 면역세포 치료, 무릎 연골 재생 등 다양한 재생의료를 허용하고 있다. 한 차례 치료비는 수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