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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7일]

조혈모세포 막판 기증 취소 4년간 5626건, 한국인 400명 유전체지도 공개, 성형외과 윤리교육 강화토록 전공의 교과과정 개정

 

조혈모세포 기증 취소 4년간 5626환자 두 번 울리는 막판 기증 취소

조혈모세포 기증을 신청했다가 돌연 이식을 거부한 이들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와 가족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남.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기증신청 이후 막판에 거부한 사례가 5626건임. 기증희망자 3명 중 1명이 가족의 반대로 기증의사를

     철회함. 직장인 기증희망자의 경우 유급휴가를 받지 못해 기증의사를 철회하는 경우도 있음. 매년 혈액종양환자 3000여명이

     기증자를 기다리지만 이식에 성공하는 경우는 15%선에 불과함. 국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누적인원은 2014년 기준 약 30만명

     임. 그러나 매년 600명 이상의 기증 희망자가 연락 불가' 사유로 기증이 취소되고 있음. 전문가들은 "기증서약자 확보에 집중

     하기보다는 이식의 가치와 안전성 등을 충분히 교육하고 관리해, 기존 기증희망자의 이식률을 높이는 게 관건"이라고 밝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26/2015012602870.html

 

 

한국인 400명 유전체지도 공개 질병연구 성큼

난치병 등 한국인 질병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대규모 유전체지도가 공개됨.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포스트

     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대규모 한국인 참조유전체지도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힘. 참조유전체지도는

     유전체 전체 영역에 존재하는 DNA 서열변이 등을 담은 기초자료임. 보건연구원은 자발적 참가자 400명으로부터 추출한 DNA

     차세대염기서열법을 이용해 전유전체 염기서열정보를 확보하는 형태로 연구함.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질병원인을

     찾는 연구, 희귀유전질환의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유전체지도를 활용하려는 연구자들은 질병관리본부 내 분양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됨.

    기사 http://news1.kr/articles/?2063582

     보도자료 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16451

 

 

수술실 파티·음주수술 등 논란 성형외과 윤리교육 강화 복지부, 전공의 교과과정 개정

유령의사에 의한 대리수술, 음주수술, 수술실 생일파티 등 사회적 논란이 끊이지 않은 성형외과가 전공의 교육목표에 윤리의식

     함양이란 내용을 포함시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고시 일부개정안을 공고하고, 오는 31일부터 적용

     한다고 밝힘. 이는 학회가 윤리교육 강화를 위해 정부에 요청하여 개정되는 것임. 개정된 성형외과 교육목표는 재건성형과 미용

     성형의 전문가로서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서 지식과 술기는 물론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윤리의식을

     함양한다. 또한 전공의 기간 동안 중 윤리교육을 1회 이상 받도록 함.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50126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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