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5일]
■ 사망원인 1위 암의 사회경제적 비용 14조...자살은 6조5천억, 日 국가전략특구 시행 1년…의료·농업 신규투자 증가, 관절염 고통 끝, 수술 필요없는 ‘줄기세포 스캐폴드 연골재생술’
□ 사망원인 1위 암의 사회경제적 비용 14조...자살은 6조5천억
〇 암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2012년 기준 14조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음.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자살·당뇨병 등 2012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5대 사망원인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을 분석한 결과임. 2012년 통계청 사
망원인통계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률 순위는 암이 146.5명으로 1위이고, 이어 심장질환(52.5명), 뇌혈관질환(51.1명),
자살(28.1명), 당뇨병(23명) 등임. 5일 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5대 사망원인의 사회경제적 비용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직접비와 간접비를 포함한 5대 사망원인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8년 27조3천635억원, 2009년 2
8조1천845억원, 2010년 28조8천860억원, 2011년 31조4천990억원, 2012년 32조4천86억원 등으로 연평균 4.3%의 증가율을
보였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04/0200000000AKR20150304146000017.HTML?input=1195m
□ 日 국가전략특구 시행 1년…의료·농업 신규투자 증가
〇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일본 국가전략 특구 시행 1년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서 "그간 까다로운 규제로
사업을 확대하지 못했던 일본 기업들이 특례를 활용해 신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 의료·농업 분야의 신규 투자가
증가했다"고 5일 밝혔음. 일본의 국가전략특구제도는 특정 지역 및 분야에 대해 규제 완화나 세제상 우대 조치 등의 혜택을
줘 기업 투자와 인재 채용, 국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의료 분야의 경우 간사이권 전략특구 내에서
지난해 말부터 미국, 영국 등 6개국에서 승인받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별도의 승인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를 적용하고 있음. 또 세계 최초로 iPS 세포(신체의 다양한 조직 세포로 성장하는 인공다능성줄기세포)를 활용한
망막재생시술 병상 확대도 허용했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05_0013516189&cID=10402&pID=10400
□ 관절염 고통 끝, 수술 필요없는 ‘줄기세포 스캐폴드 연골재생술’
〇 수술이 필요 없는 줄기세포 스캐폴드 연골재생 시술법이 국내에서 개발됐음. 기존의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요법임.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일반화 추세이며 골수줄기세포, 제대혈 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를 사용해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임. 연골재생 효과가 좋으려면 줄기세포의 숫자와 더불어 주입된 줄기세포가 연골손상 병변에 붙어
있는 것 또한 중요한데, 이때 쓰일 수 있는 것이 ‘스캐폴드’임. 스캐폴드는 주입된 줄기세포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데,
줄기세포와 같이 무릎에 주입할 경우 줄기세포가 병변에 잘 붙어 있도록 도움을 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05_0013515770&cID=10204&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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