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6일]
■ "승인안 된 줄기세포 치료는 무허가 시술"; 자가유래 줄기세포 부작용 우려 "승인 치료제 사용"; 미국서 최초로 딸 다섯쌍둥이 탄생
□ "승인안 된 줄기세포 치료는 무허가 시술"
〇 국내 줄기세포 전문가들이 줄기세포 치료시 주의할 점과 부작용 등의 내용을 담은 줄기세포 치료 정보집을 제작, 공개했음.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원탁회의인 'NECA 공명'에서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합의한 결과를 담은 줄기세포 치료 정보집 '제대로 묻자! 제대로 알자! 줄기세포 치료의 모든 것'을 16일 발표했음. 정보집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NECA의 안전성·유효성 검토를 거쳐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줄기세포 치료술에 대해서만 환자에게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음. 마찬가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신약에 대해서만 환자에게 치료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승인을 받지 않은 치료술을 환자에게 치료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무허가 시술로 불법 행위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15/0200000000AKR20150415181600017.HTML?input=1195m
□ 자가유래 줄기세포 부작용 우려 "승인 치료제 사용"
〇 줄기세포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던 난치성 또는 퇴행성 질환 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바탕으로 미래의학을 이끌어 갈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음.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는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는 경고했음. 줄기세포 부작용은 다양함. NECA에 따르면 줄기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의약품들과는 달리 체내에서 오랫동안 잔존하면서 증식 혹은 변형될 소지가 있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종류나 발생 시기도 달라질 수 있어 여러 가지 부작용의 위험성이 발생할 이론적 우려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아직까지도 이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임. NECA는 이런 위험성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인된 줄기세포 치료인지 확인하고 승인된 치료만 받아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음.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65874&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미국서 최초로 딸 다섯쌍둥이 탄생
〇 미국에서 최초로 딸 다섯 쌍둥이가 탄생했음.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여성 대니엘레 버스비는 지난 8일 텍사스 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딸로만 이뤄진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음. 미국 언론은 딸 다섯 쌍둥이가 나오기는 미국에서 처음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1969년 이후 46년 만이라고 소개했음. 대니엘레와 애덤 버스비 부부는 첫 딸인 블레이크에 이어 다섯 쌍둥이까지 두 번 모두 인공수정을 통해 여섯 딸을 낳았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16/0200000000AKR20150416004800123.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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