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6일]
■"노화, 치료할 수 있는 질병...150세 시대 온다"; <캐나다> “학교 교육에 실망” 홈스쿨 증가; 장애/여성 재생산권리 논의 활성화위해 연속 포럼 개최
□ "노화, 치료할 수 있는 질병...150세 시대 온다"
〇 노화가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며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주장이 나왔음. 미국의 분자생물학자인 빌 앤드루스 박사는 뉴질랜드의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자신이 창업한 생명공학 기업이 내년 말쯤 노화 치료제를 시험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음. 앤드루스 박사는 인간은 세포 분열을 할 때마다 염색체 끝 부분인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며 노화가 진행되는데 몸 속에서 텔로미어의 생성을 돕는 효소를 만든다면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음. 또 치료제를 통해 텔로미어 길이가 다시 길어지면 노화가 중단되는 것을 넘어 다시 젊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음. 하지만 이에 대해 다른 과학자들은 앤드루스 박사의 주장이 허황한 이야기일 뿐이라고 일축했음.
http://www.ytn.co.kr/_ln/0105_201507061026218587
□ <캐나다> “학교 교육에 실망” 홈스쿨 증가
〇 캐나다 일부 주에서는 홈스쿨 가정에 예산까지 지원하면서 ‘가정학습’이 확대될 전망임. 지난달 16일 캐나다의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는 ‘캐나다 홈스쿨 현황보고서’를 발표했음. 이에 따르면 2012년 홈스쿨링 학생 수는 총 2만1662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캐나다 전체 학생수의 0.4%에 불과한 수준이지만 2007년에 비해 29%나 증가한 숫자임. 캐나다에서는 1970년대 들어 정부 주도의 일괄적인 교육 시스템에 실망하거나 효과를 거두지 못한 일부 학부모를 중심으로 홈스쿨 운동이 전개되기 시작했음. 당시만 해도 홈스쿨에 대한 북미사회의 분위기는 호의적이지 않았으나 기존 정규 학교교육을 대체하는 효율적인 교육제도로 인정하는 대대적 인식전환에 힘입어 2000년대 이후 홈스쿨 등록학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음.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5206
□ 장애/여성 재생산권리 논의 활성화위해 연속 포럼 개최
〇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 기획단(이하 기획단)’은 ‘한국사회에서 재생산권리를 어떻게 여성주의적 의제로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인권중심사람에서 ‘연속포럼 1차·여성운동계’를 개최했음. 재생산권리는 임신과 출산 뿐만아니라 성관계, 피임, 양육 등 전반적인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여성이 자유롭고 책임감 있게 결정하고 통제할 권리를 말함.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2066
- 첨부파일
- 한글 생명윤리_관련_일일언론동향(7월6일).hwp (32.0KB / 다운로드 115)
- 이미지 7.6.노화질병.jpg (82.7KB / 다운로드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