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30일]
□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도 시행
〇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으로「암관리법」시행규칙을 개정하여 12월 29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음.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행규칙 시행으로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제도 시행을 통해 말기암환자·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호스피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102450
□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환자 유치 준비 이행"
〇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29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복지부와 함께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 의료 통역 검정제도 마련, 유치 수수료 부과실태 조사 등 법에 따른 제반사항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음. 그는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유망 기술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 미래융합의료기기개발, 맞춤의료를 위한 유전체 연구 등에 지원하고, 연구중심병원 등 중개-임상연구의 산·학·연·병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인프라 등에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음.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76333&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존엄사 권위자가 본 존엄사의 의미…'스스로 선택하는 죽음'
〇 국내외에서 존엄사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존엄사를 분석한 책이 나왔음. 30일 동녘사이언스에서 출간한 '스스로 선택하는 죽음'은 유럽에서 존엄사와 연명치료, 완화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도메니코 보라시오 교수가 쓴 존엄사 설명서임. 저자는 이 책에서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미국 등의 국가에서 발생한 존엄사 관련 논쟁과 임상사례를 소개하면서 '스스로 선택하는 죽음'의 의미와 현실적 과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30/0200000000AKR20151230145100005.HTML?input=1195m
□ 임상시험 정보 e-book모바일웹으로 제공
〇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국내 제약사들의 임상시험을 활성화하고 국내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 안내서 이북(e-book)’을 발간함. 이번 안내서는 의약품 개발자들이 신약개발, 임상시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질환별로 임상시험 설계, 수행 및 평가 등에 대해 정리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9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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