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IBP 재단법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 (KOREA NATIONAL INSTITUTE FOR BIOETHICS POLLICY)

□ 프랑스서 신약 임상시험 참가자 1명 사망…정부 조사 착수

〇 프랑스에서 신약 임상시험에 참가했다가 뇌사 상태에 빠진 남성이 17일(현지시간) 사망했음. 프랑스 렌 병원은 "뇌사자가 오늘 숨졌으며 다른 5명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다"라고 발표했다고 현지 BFM TV가 보도했음. 렌 병원에는 최근 프랑스 비오트리알 연구소에서 진행한 신약 임상시험에 참가했다가 부작용이 생긴 환자 6명이 치료받고 있었음. 비알은 불안 등 정서 장애 치료제를 개발 중이었으며 이 신약 임상시험에는 28∼48세의 건강한 프랑스 성인 90명이 참가해 약을 복용했음. 사망한 뇌사자 이외에도 3명이 회복 불가능한 뇌 손상을 입는 등 총 6명이 부작용으로 입원했음. 프랑스 정부는 신약 자체에 결함이 있었는지 아니면 임상시험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는지 밝혀낼 계획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8/0200000000AKR20160118000500081.HTML?input=1195m

연구원 요약보고서 : http://www.nibp.kr/xe/act2_1/54346

 

□ 퀘벡 말기 환자, 캐나다 최초 합법적 안락사

〇 캐나다 최초의 합법적 안락사 사례가 나왔다고 C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이 방송에 따르면 이번 안락사는 지난해 12월10일 퀘벡주 항소법원이 의사의 도움을 받는 말기환자의 안락사를 허용한 주 법규를 인정해 퀘벡주에 캐나다 최초의 안락사법 도입이 확정된 이후 첫 사례로 기록됐다고 방송은 전했음. 연방 정부의 형법은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선택하는 안락사를 불법화하고 있으나 지난해 2월 연방 대법원은 이를 위헌으로 결정하고 1년 내 해당 조항을 개정하도록 명령했음. 이에 따라 안락사를 허용하는 연방 형법 개정이 오는 6월 완료되면서 이 때부터 캐나다에서 안락사가 전면 허용될 전망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6/0200000000AKR20160116026800009.HTML?input=1195m

 

□ ´바이오헬스산업 세계 7대 강국 만든다´

〇 보건복지부는 1.18일 오전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함. 복지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76만개(’15년, 71만개)와 부가가치 65조원(’15년, 6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미래 한국경제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힘.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104833

 

□ 버거씨병 등 희귀병 국내에서 줄기세포 치료 길 열린다

〇 보건복지부는 18일 유럽과 일본의 줄기세포치료 관행과 유사한 재생의료관련법 추진 내용을 담은 대통령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음. 이에 정부는 줄기세포 규제완화 차원에서 의약품 승인을 받기 전이라도 일정요건에 맞으면 병원에서 줄기세포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생의료관련법(첨단재생의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이르면 오는 2월 국회에 발의(장정은 새누리당 의원)할 계획임.

http://news1.kr/articles/?2547704

 

□ 의료윤리지침 개정 첫 과제…의사들간 다른 입장 정리

〇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을 선언한지 1년 만에 본격적인 의견 취합이 진행될 예정임. 의료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 TF는 의사윤리강령은 선언적인 내용으로 작성하고 의사윤리지침은 윤리적 행동을 자세히 서술하면서 위반했을 경우, 자율징계 내용도 합리적으로 규정하는 것으로 방향으로 설정하고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에 의견 취합을 요청한 상태임. TF는 "이번 개정작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의료계 단체 및 전문학회의 허심탄회한 의견"이라며 "의사윤리강령 및 지침의 개정 자체에 대한 찬성이나 반대의견을 포함해 반드시 들어가야 할 내용에 대한 의견, 개정작업의 진행에 대한 의견 등을 주시면 의사윤리 개정작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음.

http://www.dailypharm.com/News/20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