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4일]
□ '과학계 화두'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오작동 측정법 개발
〇 지난해 과학계 최고 화두 중 하나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오작동 여부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됐음.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은 여러 개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목표 유전자만 제대로 교정했는지와 엉뚱한 부분을 잘랐는지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냈다고 4일 밝혔음. 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은 인간 세포에서 분리 정제한 유전체 DNA에 11개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댄 뒤 '유전체 시퀀싱'을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에 의해 잘리는 표적 염기서열과 비표적 염기서열을 찾고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4/0200000000AKR20160204197200063.HTML?input=1195m
□ 장정은 의원 '첨단재생의료 지원·관리법' 발의
〇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은 지난 1일 '첨단재생의료의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했음. 법률안은 줄기세포 등을 이용해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정하고, 의학적 안전성·적정성이 담보되는 범위 안에서 줄기세포 등이 환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이를 지원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99647
□ <지카 비상> 열악한 중남미…피임 기구·낙태 시설 태부족
〇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창궐 지역인 중남미 국가의 열악한 피임·낙태 실상이 주목을 받고 있음.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는 국가 차원에서 6∼8개월 또는 최대 2년간 임신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으나, 부족한 피임 기구와 낙태 시설, 대가족을 지향하는 보수적인 가부장 문화 탓에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라고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2일(현지시간) 전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3/0200000000AKR20160203007400075.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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