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9일]
□ 日 재생의료 임상연구 DB 연내 공개
〇 일본재생의료학회는 각 연구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임상연구의 결과를 알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연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음.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다른 연구자나 기업 등이 파악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임상시험을 원활히 하고 iPS세포 등을 사용하는 재생의료의 실용화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됨. 학회는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로부터 자금을 받아 심장과 혈관 등 순환기분야용으로 연구결과 등록시스템을 만들었음. 1~2건의 임상연구데이터를 시험적으로 등록해 사용의 편리성을 개선하고 연말까지 공개해 데이터베이스화하기로 했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604433
□ 유전자 치료 연구범위 12월까지 확대
〇 유전자 산업 진흥을 위해 유전자 치료 연구범위가 확대됨. 현재 금지·제한된 유전자 검사 항목 19개에 대한 완화도 추진됨. 알츠하이머, 뇌경색 등에 쓰이는 치료제는 임상시험이 완료되지 않아도 허가가 날 수 있게 됨.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규제혁신안을 발표했음. 정부는 유전자 치료 연구범위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오는 9월까지 마련하기로 했음. 현재 생명윤리법은 유전자 치료를 유전질환이나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나 복지부는 오는 12월까지 법을 고쳐 연구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임. 유전자 검사가 금지·제한된 19개 항목도 이달부터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완화 방안을 찾을 예정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536024&code=11121100&cp=nv
□ 미래부 “비동결 난자 연구 규제 풀어야” 복지부선 “안 돼”
〇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 발전을 위해 줄기세포 연구에 비동결 난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음. 동결 난자로는 효율성이 떨어져 세계적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이유.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윤리 문제 등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며 반대하고 있음.
http://news.joins.com/article/20047426
□ 먹는 인슐린 나오나…- 임상시험 성공적
〇 2형(성인) 당뇨병 환자가 지금처럼 주사로 투여할 필요 없이 보통 약처럼 삼키기만 하면 되는 캡슐형 인슐린이 나올 전망. 인슐린을 보통 약처럼 먹을 수 없는 것은 위장에서 강력한 위산에 분해돼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 그런데 이스라엘의 오라메드(Oramed) 제약회사가 개발한 특수 코팅된 경구용 인슐린 캡슐(ORMED-0801)이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음. 이 인슐린 캡슐은 앞으로 마지막 3상 임상시험을 거쳐야 신약승인 신청이 가능.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9/0200000000AKR20160519052600009.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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