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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9일]

 

의학연구 위한 빅데이터 활용 기틀 마련됐지만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되면서 개인정보보호법에 가로막혀 있던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여전히 보완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음. 신설된 조항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처리가 반드시 필요한 코호트 연구 등에 대해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를 처리하여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음. 대학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18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사회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 대토론회를 열고 공익적 의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 법적·제도적으로 어떤 보완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음.

http://www.docdocdoc.co.kr/211813

 

법원 줄기세포 보관배양사업=의약품 제조행위"

알바이오(옛 알앤엘바이오케이스템셀)가 고객들로부터 일정 비용을 받고 줄기세포를 분리·배양·보관하는 서비스가 '무허가 의약품 제조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린 전 제조업무정지 6개월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 식약처는 '줄기세포의 배양하는 것은 의약품 제조행위로 볼 수 있는데,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치료제를 허가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무허가 의약품 제조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58030

 

우주공간서 첫 DNA 분석 실험심장병 연구도 병행

우주공간에서 유전자(DNA) 염기 서열 분석 실험이 처음으로 이뤄지게 됨. 18(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DNA 염기 서열 분석, 뼈 조직 유전자 변화 비교, 인간 심장 변화 실험 등을 추진하게 됨. 지구에서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우주 환경에서 이뤄진 과학 실험 결과가 의학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9/0200000000AKR20160719008900075.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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