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9일]
□ 난임진단 10명중 1명만 인공·체외수정시술…소득수준 따라 임신성공률 격차
〇 26일 건보공단이 실시한 난임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최초로 난임으로 진료받은 환자 7만543명 가운데 실제로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등의 난임 시술을 받은 경우는 1만1,041명(15.7%)에 그쳤으며, 나머지 5만9,502명(84.3%)은 난임 시술을 받지 않았음. 이 중 35세 이상이거나 35세 미만이더라도 생식 기관의 이상이 있어서 난임 시술이 필요한 환자는 총 4만1,169명(69.1%)에 달했음. 소득수준에 따른 난임 시술 현황을 보면 소득수준 3~4분위인 난임 진단자가 시술을 받는 비율이 높은 반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고소득인 난임 진단자가 시술을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음.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8328
□ 노화세포 제거로 ‘젊은 폐’ 만들 수 있게 돼
〇 노화한 세포만을 골라 제거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고질적 폐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소와 쥰텐도대, 미에대의 공동 연구진은 쥐의 폐 세포를 유전자 조작으로 제거해 폐를 젊게 만들었다고 최근 발표했음.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시험학회(ASCI)가 발간하는 온라인 과학저널 ‘JCI 인사이트’ 8월 4일자에 게재됐음.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829601010
□ 제28회 세계이식학회 2020년 서울 개최 확정
〇 세계 이식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인 제26회 세계이식학회(TTS) 학술대회가 지난 23일 홍콩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차차기 대회인 2020년 대회(TTS 2020)의 한국 개최가 확정됐음. 대한이식학회와 함께 대회 유치에 공을 들여왔던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1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대형 국제행사 유치로 국가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60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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