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7일]
□ 세계 최초 안면이식 佛 여성, 수술 11년만에 숨져
〇 세계에서 처음으로 안면이식을 받은 프랑스 여성 이자벨 디누아르가 수술 11년 만인 지난 4월 22일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초 수술 성공 소식에 모두가 환호했다. 그러나 곧 이식된 부분에서 거부 반응이 나타났다.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복용한 약이 암까지 유발했다. 7건의 안면이식수술을 집도한 파리병원의 장 피에르 메닌가드는 AFP에 "안면이식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들은 거부 반응을 보여 고용량의 약을 먹어야 하는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조기 노화, 피부 변색,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덧붙였다.
http://news1.kr/articles/?2768350
□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법, 이의신청·장애1급 이슈
〇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한 검토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음. 의료분쟁조정법은 제한적 범위 내에서 피신청인(의사) 동의 여부에 상관 없이 의료분쟁 조정절차를 강제적으로 개시토록 규정했음. 제한적 범위는 의료사고가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른 장애 등급 제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임. 이의신청 범위와 장애1급 사례가 이슈로 지적되고 있음.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87939&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복지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선정
〇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인간유전체 임상이행연구와 중개이행연구 분야에 각각 선정됐음. 두 팀은 향후 3년간 각각 5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됨. 황진순 교수팀의 과제는 ‘성조숙증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 개발’이고, 정재연 교수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액체 생체검사를 이용한 간외 전이 예측법 개발’ 연구를 진행함.
http://www.bosa.co.kr/umap/pnp_view.asp?pk=13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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