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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2일]

무정자증 환자 20만명불법 '대리부' 사이트 급증세

불법으로 정자를 파는 인터넷 사이트가 최근 급증하고 있음. 지난해 불법 정자와 난자 거래 관련 게시물이 실린 인터넷 사이트는 124개로, 201362개에 비하면 2배로 늘었음. 특히 대리모 사이트에 비해 대리부 사이트가 급증세임. 선진국에선 이런 수요를 정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정자은행으로 해결하고 있음. 정자를 기증 받고 싶어하는 난임부부는 늘고 있는데, 제도와 법은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임.

http://news.jtbc.joins.com/html/620/NB11317620.html

 

킬고어 장관 "한국, 중국 원정 이식 해결책 필요"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 전 캐나다 국무지원장관 초청 대담회가 지난 20일 고려대 의대에서 열렸음.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 주최로 열린 이번 대담회는 '생명 존중에 대한 윤리적 가치 공유'라는 주제로, 아시아법학생연합(ALSA)과 아시아의대생연합(AMSA) 소속 대학생이 참가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강제 장기 적출을 중심으로 최대원정 장기이식국가로 알려진 한국 사회에서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음. 킬고어 전 장관은 중국 내부의 일을 제어하기는 힘들지만 자국 상황은 조절할 수 있다면서, 불법 원정 이식 환자에 대한 보험급여 지급을 중단한 이스라엘 등의 사례를 들어 한국 사회가 적극적으로 법률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음.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88510&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식약처, 실험동물 생체자원화로 동물실험 문화 바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실험에 사용된 동물의 조직, 장기, 유전물질 등 실험동물 생체자원을 다른 목적의 연구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험동물자원은행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음. 이번 사업은 연구 종료 후 폐기되는 실험동물을 기탁받아 다른 질병 연구 등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연구기간을 단축하고 연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음.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실험동물 생체자원을 활용하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동물실험 연구분야에 생명연구자원 공유라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험동물자원은행이 국가 연구경쟁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음.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15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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