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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4일]



장기 건네고 후유증에 나홀로 고통

〇   우리나라의 장기 이식은 생존 기증자 의존도가 높으나, 생존 기증자에 대한 후속 조치와 지원은 미비한 상황임. 13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복지부ㆍ한국장기기증원 의뢰로 2010~2015년 간이나 신장을 기증한 이들을 대상으로 생존 시 장기기증자의 기증 후 건강과 삶의 질에 관한 연구를 수행 중임. 정부는 생존 장기기증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생존 기증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함. 지금까지 생존 기증자에 대한 실태조사는 2012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전부임.

https://www.hankookilbo.com/v/726d86b3c3ca4f0cb867f9691692e5b3

 

 

불법 반출 차병원 혈액은 단순 폐기물분당보건소, 보고도 안 해

〇   분당보건소가 13일 차병원 불법 혈액 반출 사실을 파악하고 진상조사를 벌였지만 관련 후속 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남. 분당보건소는 병원측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고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하자 의료법은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폐기물 관련법만 위반한 것으로 보고 관할 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을 뿐 보건복지부 등 상급 기관에는 보고하지 않음. 하지만 전문가들은 개인 정보가 담긴 혈액이 무단으로 도용됐다며 불법 반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등 분당보건소와는 상당한 입장차를 보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3/0200000000AKR20161013079600009.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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