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8일]
□ 중국, 사형수 장기이식 금지 홍보…국제사회는 글쎄
〇 최근 바티칸과 중국이 관계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고위 당국자가 바티칸에서 중국인의 자발적 장기 기증에 대한 홍보에 나섰음. AP통신에 따르면 중국장기기증이식위원회 주석은 인터뷰에서 “2015년 1월 1일부터 시민들의 자발적 장기 기증이 중국 장기이식 수술의 유일하고도 합법적인 원천이 됐다”고 밝혔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2/07/20170207001821.html?OutUrl=naver
□ 교황청, 새 생명윤리 지침 발표
〇 교황청이 낙태와 피임, 유전공학, 불임치료, 백신, 냉동배아를 비롯한 인간 생명에 관한 교회의 입장을 보다 분명하고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교회의 생명윤리 가르침을 간추린 지침서를 발표했음. 2월 6일 이탈리아어로 공개된 「의료인 새 헌장」(가칭)은 보건 분야에서 근원적이며 절대적인 생명 가치를 확인하는 교회 입장을 담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77049
□ '해부용 시체 두고 인증샷' 의사들 대거 처벌될 듯
〇 의과대학 실습교육 중 기증받은 해부용 시체를 두고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의료인들이 대거 처벌될 전망임. 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모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A 씨를 비롯한 5명은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개원의 대상 족부(발) 해부실습'에 참여해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08/0200000000AKR201702080474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