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3일]
□ ‘인공 배아‘까지 합성…난임 문제 해결 실마리 될까
〇 미국 연구진이 쥐의 줄기세포 두 종류를 이용해 인공 배아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음. 이 배아는 13일간 성장하며, 실제 생명체의 배아와 똑같은 발달 과정을 보였음. 초기배아의 발달을 이해하여 난임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14일 이후의 배아는 ‘원시선(原始線)’이 생겨나 생명윤리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진의 실험은 배아를 13일간 성장시킨 후 종료됐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dongascience.com/news.php?idx=16865
□ ‘멀쩡한 사람 정신병원 수용’ 막는다
〇 5월 30일부터 정신질환자를 오랜 기간 돌보지 않은 가족은 강제입원을 신청할 수 없게될 예정임.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를 강제입원시켜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보호의무자의 범위에서 △부양의무를 명시적으로 거부·포기하고 장기간 사실상 이행하지 않았거나 △고령·질병·장애로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한 가족을 제외하는 내용의 개정 정신건강복지법(현 정신보건법) 시행령을 이달 중 입법예고할 방침임.
*기사원문보기 : http://news.donga.com/3/all/20170301/83114034/1
□ 인공지능이 의사 대체한다? 대답은 "No"
〇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2일 주최한 ‘인공지능과의료’ 간담회에서 서준범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는 의료계의 우려와 달리 AI가 의사를 대체할 것이라고는 분석하지 않았고 오히려 의사가 더 퀄리티 높은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음. AI는 '지능형 협조'의 방식으로 훌륭한 보조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