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6일]
□ 유전체분석 규제 완화…국내 기업들 가속도 붙나?
〇 지난해 6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민간 유전자검사기관의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를 허용했음. 지난 2월 21일에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그동안 법적으로 검사가 금지됐던 유전자 11종에 대한 검사가 허용돼 검사 범위가 확대됐음.
*기사원문보기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96051&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난치병 환자에 '마지막 희망'…임상시험 성공 확률 '미미'
〇 말기 암과 같은 난치병 환자들은 새로 개발되는 약이라도 한 번 써보려고 임상시험에 참여하기도 함. 지나친 기대를 하기에는 확실한 것이 없어 이 역시도 어려움. 지금까지 나온 치료제가 듣지 않는 난치병 환자들에게는 임상 시험이 새 치료법과 고가의 신약을 비용 없이 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부작용 위험도 동시에 도사리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76555&plink=ORI&cooper=NAVER
□ 강제입원 요건 논란, WHO가 종지부 찍나
〇 최근 개정된 정신보건법(‘정신건강복지법’)의 강제입원 요건 문제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부의 손을 들어주는 공식의견을 전달해 향후 추이가 주목됨.
*기사원문보기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6200
□ 10명 중 7명은 병원서 눈감아 … 재택임종 작년 15.3% 역대 최저
〇 5일 통계청 출생·사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28만1000명) 중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는 15.3%(4만2993명)에 그쳤음. 반면 병원 임종은 74.9%로 직전보다 0.2%포인트 증가했음. 지난해 사망자의 9.8%는 요양원·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일터, 도로 등지에서 숨졌음. 이 숫자에 병원 사망을 더하면 가정 외의 객사(客死·집을 떠나 객지에서 죽는 것) 비율이 84.7%에 달하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21339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