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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3일]

항소법원, '조력 죽음' 법률심사 허용 판결

임종이 임박한 영국의 한 환자가 제기한 안락사로 알려진 '조력 죽음'(assisted dying)을 금지하는 법률에 대한 사법부의 법률심사를 요청한 사건이 항소법원에서 받아들여짐. 영국 런던 항소법원 재판부는 12(현지시간)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법률심사를 막아선 안 된다며 원고 노웰 콘웨이(67)의 손을 들어줬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13/0200000000AKR20170413004000085.HTML?input=1195m

 

FDA, 바이오시밀러 적응증 외삽 두고 골머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근 적응증 외삽의 규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적응증 확대를 준비하는 제약사들은 관련 데이터를 충실히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음. ERA컨설팅 Dianne Jackson-Matthews 디렉터는 임상시험이 어느 지역에서 진행되더라도 세계에서 통용되는 수준의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고 말하며 환자가용성 등의 문제로 규제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지역에 가서 임상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분석 데이터가 꼼꼼하지 못하면 어떤 데이터가 나와도 인정받기 어렵다"고 말함.

*원문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200

 

휴대폰으로 처방전 전송, 개인정보 노출 등 '신중 검토'

·의원에서 받게 되는 처방전 등을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제안에 복지부가 난색을 표함. 이는 개인정보보호의 문제와 실효성 등으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임. 복지부는 제안한 문자서비스의 경우 환자의 처방전 보관 편리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함

*원문보기: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82897&table=article&categor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