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4일]
□ 세계 최대 돈육업체, 인체 이식·의료용 돼지 장기 사업
〇 세계 최대 돈육업체인 미국 스미스필드 푸드가 의약품 개발 및 인체 이식용 돼지 장기를 개발, 공급할 별도의 자회사인 ‘스미스필드 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음. 스미스필드는 이미 소화불량과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 생산용 돼지 장기를 일부 판매해왔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13/0200000000AKR20170413171300009.HTML?input=1195m
□ "유전자 검사 받고 유방 잘라낸 여성 절반은 위험 유전자 없어"
〇 유전자검사를 받고 양쪽 유방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은 여성의 절반 정도는 실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가 없어 수술할 필요가 없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음. 미국 스탠퍼드대와 미시간대학 의대 등 공동연구팀은 의사들조차 유전자검사 결과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잘못 해석하는 등의 이유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함.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임상종양학저널'에 실렸음.
*원문보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45026&plink=ORI&cooper=NAVER
□ “2050년에는 인공지능이 100% 일자리 대체 가능”
〇 조너선 워첼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 소장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화, 일자리 그리고 직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앞으로 최고경영관리자(CEO)도 30% 이상 자동화가 이뤄지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일자리는 없다”고 강조했음.
*원문보기: http://www.hankookilbo.com/v/cdc0bcaef9114252a70cde56be17ed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