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7일]
□ 인공심장도 해킹… 사물인터넷 시대 커지는 위험
〇 생활 속 전자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된 IoT, 인공지능(AI), 사람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Brain Computer Interfaces) 등 미래 혁신기술이 발전할수록 해킹으로 가능한 닥터 둠의 시나리오 역시 더 가까이, 더 위협적으로 진화하고 있음. 인간의 뇌와 연결된 컴퓨터를 해킹해 마음대로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보안의 문제를 넘어 자아정체성과 자유의지마저 침범하는 윤리와 철학의 문제이자 곧 인류에 대한 위협임.
*원문보기: http://www.hankookilbo.com/v/36c8943add3e41b9b2b37c177cb04ccb
□ 세계최초 줄기세포치료제, PMS 건수 부족→행정처분 위기
〇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가 시판허가 당시 약속한 부작용 조사 건수를 채우지 못해 행정처분 위기에 처했음. 하티셀그램은 시판 승인 당시 6년 동안 시판 후 조사 600건 이상을 수행하고 자료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받았음.
*원문보기: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80876
□ AI 핵심 경쟁력은 빅데이터, 인터넷 기업이 유리한 상황
〇 16일 KT경제경영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딥러닝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에서 딥러닝(Deep Learning)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 확보가 필연적이라고 밝혔음. 다만 보고서는 딥러닝이 완벽한 인공지능 사회의 실현을 담보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음. 딥러닝은 학습 데이터에 기반해 최적의 판단이나 예측값을 찾아내기 때문에 융통성과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임.
*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30879&code=11151400&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