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5일]
□ 유전자 교정기술 ‘안정성 가이드라인 필요’
〇 12일 생명공학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유전체 교정을 통한 질병치료기술’에 따르면, 유전체 교정 기술은 최근 몇 년간 연구, 산업, 치료용 등으로 활용되고 있음. 인간이 기존 의학 기술로 고치기 힘들었던 유전병, 난치성 질환, 인간줄기세포 연구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음. 그러나 유전자 교정기술은 복잡한 임상과정과 안정성 논란이 꾸준히 지적돼 왔음. 인간 유전자(DNA)를 대상으로 연구를 한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시선도 있음.
*원문보기: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168815
□ 제약계, IBM 왓슨 회의론 부상
〇 왓슨은 엠디 앤더슨이 6210만달러를 들여 체결했던 치료 조언 및 임상시험 환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제휴가 작년 말부터 보류됐다는 사실이 올 초 뒤늦게 알려지며 본격적으로 의심받기 시작했음. 왓슨 헬스는 처음 1년 동안엔 기라성과 같은 업체들과의 제휴가 밀물처럼 몰려왔지만 근래 들어 제휴가 급감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임.
*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0546
□ 병원·약국 개인정보 관리 강화 … 의약 5단체가 `자율규제` 키로
〇 병원·약국의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가 의약 단체를 통한 자율규제를 확대함. 한편 일각에선 협회가 진행하는 자율규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음. 보안업계 관계자는 "회원사들과 이해관계가 강할 수 밖에 없는 협회가 조사와 행정처분 등을 위한 규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함.
*원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51502101260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