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3일]
□ 5년사용 100% 인공심장 프랑스서 이식수술 성공
〇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프랑스 인공심장 개발 기업인 카르마가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병원에서 장착 후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100%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처음으로 성공시켰다”며 “25년 전 처음 시작된 인공심장 개발 역사를 한 단계 올렸다”고 보도했음. 카르마는 75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이 만족스럽게 진행됐으며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는 아직까지 거부 반응이 없다고 설명했으나 카르마 측은 “수술이 전체적으로 성공적인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음.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된 인공심장은 혈전이 자주 생겨 임시 대체용으로 이용돼 왔음.
http://news.donga.com/3/all/20131223/59720309/1
□ 의협, '불법 의료정보 유출' 약학정보원에 소송 제기
〇 대한의사협회가 불법적인 의료정보 유출 혐의가 있는 약학정보원을 상대로 단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음. 의협은 검찰이 의료정보 유출협의로 약학정보원과 IMS헬스코리아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약학정보원이 의사의 신상정보와 환자의 개인 의료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수집, 유출한 데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해왔음. 의협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의료정보보호 특별위원회(이하 의정특위)를 구성,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2765046603041472&SCD=JG11&DCD=A00701
□ 삼성서울병원 뇌경색 환자 대상 줄기세포 치료 임상
〇 삼성서울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음.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기존에 시행하던 동물의 혈액을 이용해 배양하는 방식과 달리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얻은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임.
http://www.ajunews.com/view/2013122312480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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