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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0일]

     □ "산전 유전자 검사 이후 상담 지침도 필요"

   〇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서 유전체검사 관련 가이드라인 개발 공청회를 진행했음. 이날 행사에서 관동의대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검사 이후 의사가 환자에게 결과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과 상담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음. 류 교수는 검사 결과가 의미 있는 수치가 아님에도 잘못 이해하고 유산 환자들을 실제 보기도 했다이 같은 일은 아직까지 의사조차 검사에 대한 결과를 어떻게 환자에게 전달하고 이해시켜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음. 그는 산전 유전자 검사 때문에 일어나는 유산을 막기 위한 법적 테두리도 중요하지만, 검사 이후 이뤄지는 상담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음.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775211

 

 

     □ 법원, 자살사건에 첫 심리적 부검 실시"업무상 재해 인정"

   〇 서울고법 행정9부는 A씨의 부인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지급부결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음. 재판부는 자살과 업무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재판 절차로는 처음으로 `심리적 부검`을 의뢰했음. 재판부는 "감정 결과에 따르면 공무상의 스트레스와 절망감 등이 공동으로 작용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고 추단할 수 있다""A씨의 우울증 발병과 사망, 공무 사이에는 인과관계다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판시했음.

       http://vip.mk.co.kr/news/view/21/20/1094373.html

 

 

    □ '인공수정' 성공율 2배 높이는 방법 개발

   〇 하버드대학과 베이징대학 연구팀이 '세포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건강한 배아를 찾아내는 새로운 사전 검사 기법을 통해 체외수정이라는 인공수정 성공율을 60%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체외수정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시험관에서 합친 후 배아를 여성의 자궁내로 이식하는 방법인 난자나 배아를 조기 검사하는 방법이 신뢰성이 낮을 경우 아까운 난자나 배아를 무의미하게 잃어버릴 수 있음. 따라서 체외수정 성공율을 극대화화기 위해 각종 조기 검사방법이 불임클리닉에서 사용 이식을 위한 최적의 건강한 배아를 선택함.

       http://www.mdtoday.co.kr/mdtoday/?no=23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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