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2일]
□ 장기·혈관, 인공으로 만들어 이식하는 시대 온다
〇 최근 발간된 '세계미래보고서 2055'에는 기능을 못하는 장기(臟器)를 자동차 부품처럼 교환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명시됐음. 대한이식학회 안규리 이사장은 "장기이식은 노화되고 망가진 신체 기관을 어떻게 하면 건강한 장기로 바꿔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과학과 의술이 진화하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원문보기: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1/2017071102000.html
□ 임상시험 기록 허위작성 처벌 약사법 등 본격 심사
〇 임상시험 기록을 허위 작성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약사법 개정안 등 법률안 32건이 13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임. 보건복지위는 이 같이 법안소위 일정을 잠정 확정했음.
*원문보기: http://www.dailypharm.com/News/228631
□ 유전·질병·생활 분석… 癌 예측·치료하는 정밀의료 시동
〇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질병·생활 정보 등을 토대로 보다 정밀하게 환자를 분류하고, 이를 활용해 효과적인 치료 방법(표적항암제 등)을 선택하는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임. 대표적으로 암 진단과 치료에 적용이 가능함. 전문가들은 정밀의료를 통해 암을 미리 예측하고, 치료 계획까지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암 정복의 길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망함.
*원문보기: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1/20170711019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