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1일]
□ 英병원, '연명치료 중단 아기' 찰리 실험치료 재검토
〇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가드를 치료 중인 영국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드의 실험치료를 검토할 예정이며 고등법원에 이와 관련한 심리를 요청했다고 밝혔음. 그간 실험치료에 부정적인 입장이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이 입장을 선회한 것은 생후 11개월 영아의 연명치료 중단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됐기 때문으로 풀이됨.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8/0200000000AKR20170708023700009.HTML?input=1195m
□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쓸만한’ 신장이 많이 버려져”
〇 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학 메일맨 보건대학원 서밋 모헌 교수 팀은 환자에게 이식하면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할 수 있는 신장이 단지 '최상의 품질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매우 많이 버려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음.
*원문보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13503&ref=A
*해당논문: http://jasn.asnjournals.org/content/early/2017/07/05/ASN.2016121330.abstract
*관련기사: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8279.php
□ 막오른 환자경험평가...11일부터 95개 종합병원 대상 시행
〇 오는 11일부터 국내 최초로 환자경험평가가 본격적으로 시행됨.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5개소는 이날부터 적게는 3차례, 길게는 7차례에 걸쳐 평가를 위한 환자 정보(연락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게 됨. 환자경험평가는 퇴원 이후 2일에서 56일(8주) 사이의 만 19세 이상 성인 중 1일 이상 입원 경험이 있는 환자 본인을 대상으로 진행됨.
*원문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4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