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3일]
□ [신년기획]'생로병사의 수렁'…총체적 위기 겪는 한국
〇 '2014년, 한국 경제가 청마의 기운을 얻어 힘차게 비상할 수 있을 것인가.' 그 해답은 '낳고'(生), '늙고'(老), '아프고'(病), '죽는'(死)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음. 저출산, 고령화, 우울증ㆍ불안 등 사회적 병리, 자살과 같은 내재적 요인들이 경제주체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임. 이에 오늘날 한국 경제를 괴롭히는 생로병사의 각종 지표를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살펴봄.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10208201047805
□ 4명의 생명 살린 네살배기 천사
〇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 완주군에 사는 정진아 양은 지난달 15일 급성 심장마비로 응급실로 이송됐음. 소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정양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음. 정양 부모는 다른 사람 생명을 살리는 게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음. 정양 아버지(42)는 "진아는 성격이 밝았고 병원에 오기 전까지도 뛰놀던 활달한 아이였다"면서 "딸의 밝은 성격이 새 생명을 얻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음. 전북대병원 이식팀은 간장과 신장 1개를 이식해주고 심장과 나머지 신장 1개를 서울대병원 등으로 보냈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8706
□ 美 제약협ㆍ유럽 제약산업聯 임상정보 공유 시행
〇 미국 제약협회(PhRMA)와 유럽 제약산업연맹(EFPIA)이 오늘부터 임상시험 정보를 공유한다고 공표했음. 지난해 7월 24일 공동으로 서명했던 ‘책임감 있는 임상시험 자료 공유의 원칙: 환자와 연구자들을 위한 우리의 헌신’(the joint Principles for Responsible Clinical Trial Data Sharing: Our Commitment to Patients and Researchers) 약정이 시행에 들어간다는 것임.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2014년 1월 1일 이후부터 미국과 EU에서 허가를 취득한 신약들의 환자자료와 프로토콜, 임상시험 보고서 등에 대한 접근을 요청할 수 있게 됐음.
http://www.yakup.com/news/?mode=view&cat=16&nid=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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