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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4일]

    □ 줄기세포 사기로 암환자 농락한 비의료인 검찰행

  〇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6월 골수암 환자에게 줄기세포로 치료해주겠다고 현혹하고 있다는 공익침해행위 신고를 접수받아 이를 경찰청으로 넘긴 결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는 내용을 최근 통보받았다고 밝혔음. 권익위에 신고된 사건은 해당 업자가 일본에서 개발한 줄기세포 백신을 시술하면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속여 10여명의 암환자에게 불법시술해 주고 3억 원을 받는 등 국민의 건강을 침해했다는 내용임.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치료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광고는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음.

      http://news1.kr/articles/1494933

 

 

     □ 스웨덴서 불임여성 9명 자궁 이식수술새 자궁으로 임신시도

   〇 스웨덴에서 불임 여성 9명이 친척들이 기증한 자궁을 이식받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이 여성들은 곧 이식받은 새 자궁을 이용해 임신을 시도할 계획으로 알려졌음. 불임 여성이 자궁 이식을 받아 임신을 시도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지만 이 자궁 이식 수술에 대해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어 논란이 예상됨. 의료진에 따르면 수술 받은 여성들은 대부분 30대로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자궁경부암으로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사람들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114500147

 

 

     □ 염색체 이상 환자의 피부에서도 정상 유도만능줄기세포 만들 수 있어

   〇 미국 글래드스톤 심혈관질환 연구소 하야시 요헤이(林洋平) 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소아유전학연구소 마리나 베르쉬테인(Marina Bershteyn) 박사 공동연구팀은 비정상 고리모양 염색체를 가진 선천성 질환 환자의 피부에서 정상 염색체를 가진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만들어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음. 이 연구 결과는 세계 유명과학잡지 <네이처>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팀은 고리 모양 염색체를 가진 환자의 피부 세포를 이용해 iPS를 제작했다. 그 결과 다량의 iPS세포 가운데 정상 세포가 생겼다. 비정상 염색체가 정상인 iPS세포가 된 것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132236281&code=6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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