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5일]
□ 남성 난임 환자 5년 새 55% 늘었다…여성 증가율 압도
〇 전체 난임 환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남성 난임 환자가 5년새 5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 같은 기간 여성 난임(질병코드 N97) 환자도 늘어나긴 했으나 증가 폭은 남성에 미치지 못했음. 난임을 여성만의 문제로 인식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부부 공동의 문제로 받아들이면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남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4/0200000000AKR20170904175000017.HTML?input=1195m
□ 자살률 높은 청년 정신질환자 해법은 '집중관리시스템' 도입
〇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과 대한조현병학회는 지난 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청년기 중증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조기중재 정책 개발 토론회’를 개최했음. 정신질환자의 재발 및 자살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집중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청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조현증 치료를 위해 조기중재특화센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음.
*원문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6251
□ 개인맞춤의료 실현을 향한 '정밀의료 사업단' 출범
〇 보건복지부는 개인맞춤의료 실현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밀의료 사업단’을 구성하고 오는 5일 고려대학교 의학연구원(KU-MAGIC) 4층에 사무국을 연다고 4일 밝혔음. 정밀의료는 개인맞춤 의료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향후 5년간 국비 631억원을 투자할 계획임.
*원문보기: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9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