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7일]
□ 2년 전 메르스 환자들 아직도 우울증 등 시달려
〇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유행 당시 메르스에 감염됐던 환자 절반 이상이 2년이 지난 현재 정신건강문제 혹은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고 폐기능이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대한의학회는 2015년 5월 186명의 환자와 38명의 사망자를 내게 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환자 코호트 연구결과' 최종 보고회를 26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했음.
*원문보기: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435
□ 고령화·만성질환 관리, '전달체계 확립·1차의료 강화'가 해법
〇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6일 ‘가치 기반 의료시스템으로의 전환 과제와 성과 측정’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음. 의료비용은 낮추면서 의료의 질과 결과를 향상시킬 때 의료공급자의 이익이 증가하는 ‘가치 기반 의료비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한 1차 의료기관 기능 강화가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음.
*원문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8122
□ AI 등장 영상의학과 위기? "오히려 수혜자"
〇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AI가 의사를 대체하고, 영상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그와 반대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AI의 최고 수혜자가 될 것이다." 대한영상의학회 김승협 회장은 26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AI 발전에 따른 영상의학과 '위기설'을 부인했음.
*원문보기: http://www.medigatenews.com/news/2016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