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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의 유전적 수수께끼를 해독하기 위한 영국 연구자들의 노력

인간대상연구

등록일  2020.05.21

조회수  326

※ 기사https://www.nytimes.com/reuters/2020/05/12/world/europe/12reuters-health-coronavirus-britain-genetics.html

 

영국의 연구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어려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COVID-19를 앓고 있는 수 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의 유전자를 연구할 예정임.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왜 가벼운 두통조차 없는 것일까?

 

영국 전역의 연구자들은 COVID-19로 인해 중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증상이 약간 있는 사람 그리고 증상이 없는 사람들 간의 유전자 염기 서열을 분석하고 차이를 비교할 예정임. COVID-19 발병에 취약한 소인과 관련이 있는 특정 유전자를 찾기 위한 이 연구에는 COVID-19로 인해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약 20,000 명의 환자들과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약 15,000 명의 사람들이 포함될 예정임.

 

Edinburgh 대학교에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집중 치료 의사인 Kenneth BaillieReuter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연구를 통해 이 질병이 어떻게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개인별로 위험에 대해 매우 강력한 유전적 요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건부 장관인 Matt Hancock은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도록 시민들에게 부탁하며 만약 여러분이 Genomics England가 운영하는 유전체학 시험(genomics trial)에 등록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그렇게 해주십시오. 이를 통해 우리는 질병과 유전학적인 관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과학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음.

 

Baillie는 영국 전역의 집중치료시설(intensive care unit)Genomics England 그리고 Genetics of Susceptibility and Mortality(GenOMICC)와 같은 글로벌 유전체학 연구 컨소시엄과 협력할 예정임. “전장유전체를 분석함으로써 COVID-19에 반응에 영향을 끼치는 변이를 식별하여 생명을 구하고 장래에 대유행을 예방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Genomics England의 수석 과학자인 Mark Caulfield는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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